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다만 취업자수 감소폭은 4월을 정점으로 한뒤 4개월째 줄어드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0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0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60.4%로 전년대비 1%p 하락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8월 고용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OECD 비교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2.9%로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7.7%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20대, 40대, 30대, 50대 등에서 하락했고 실업률은 30대, 50대 등에서 약간 하락했으나, 20대, 40대 등에서 상승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운수 및 창고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8만2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31만8000명, 일용근로자는 7만8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6만6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7만2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4000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30대와 50대에서 약간 감소했으나 20대, 40대, 60세 이상에서 증가, 전년동월대비 6000명 늘었다.
2020년 8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86만4000명으로 재학·수강 등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 가사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3만4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6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9000명 늘었다.
8월 15세 이상 인구는 448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7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794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7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4%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38만4000명이 증가했으나 30대에서 23만 명, 40대에서 18만2000명, 20대에서 13만9000명, 50대에서 7만4000명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6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에서 하락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단순노무종사자에서 증가했으나 판매종사자, 사무종사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등에서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984만 3000명으로 314만5000명 증가했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39만6000명으로 356만2000명이 감소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3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5시간 증가했다.
8월 실업자는 8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20대와 40대, 60세 이상은 각각 증가했으나, 30대 등에서는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8월 고용이 크게 개선되었던 기저효과, 장마 영향 등 어려운 고용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감소폭이 전월 수준 유지했다”며 “다만 9월 고용동향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영향이 나타날 전망인만큼 고용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