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에 앞서 중대본에서는 6일 아침 9시부터 위기 경보수준을 ‘경계’,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해 대응해 왔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빠르게 북상 중인 6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 계류장에 있던 요트가 육지로 대피해 있다. (사진=(c) 연합뉴스)제10호 태풍 ‘하이선’은 400mm(많은 지역) 이상의 강우, 순간풍속 20~50m/s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데다 접근시기와 만조시간이 겹쳐 해일과 풍랑, 배수지연 등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
또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적은 양의 비만으로도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도 높아져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현 위험 상황에 대해 국민들과 인식을 공유하며 선제적인 예방·예찰·통제·대피가 이루어지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진영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상응하는 대책본부 운영 등 대응태세와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인력·장비·물자 동원이 적시에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모든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태풍시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개인의 안전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태풍의 영향이 출·퇴근 시간과 겹치는 만큼 태풍 경로에 있는 학교의 등·하교시간 조정과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300여개 분야별 민간협회 등을 통해 민간기업의 출퇴근 시간 조정도 긴급 요청했다.
그러면서 위험 시설과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및 예방조치 상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응급복구에 가능한 모든 인력·장비·물자를 동원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국민께서도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면 배수로 정비, 지붕 보수, 농사와 관계된 작업 등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앙 부·처·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출·퇴근 시간 조정 및 연가사용 권장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교육부와 협의해 일선 초중고 및 대학교에 온라인 수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생안전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국민들께서도 재난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해안가나 강가, 계곡 등이 아닌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