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555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모레 국회에 제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총리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맞서 일자리와 기업을 지키고 소비와 투자를 촉진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고 주력산업과 함께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해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고용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고 감염병과 재해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데에도 재정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매일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와 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방역이 최우선이다. 방역 전선이 무너지면 경제도 국민의 일상도 무너진다”며 “정부는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당분간 방역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 국민들도 함께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관련,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위험지대와 수해복구지역 등을 미리 점검해 안전조치를 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