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팬데믹 이후의 세계 : 지정학적 경쟁과 다자주의의 역할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0-08-27 11:56:25

기사수정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립외교원은 8월 31일(월) 및 9월 1일(화)에 걸쳐 ‘팬데믹 이후의 세계: 지정학적 경쟁과 다자주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0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2020 IFANS Conference on Global Affairs]」웨비나를 개최한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지정학적 경쟁의 격화, ▲다자주의의 유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제적 논의의 확산,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이 세계질서와 미중 경쟁에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2020 IFANS 국제문제회의」에서는 ▲팬데믹 이후 미중 경쟁 추이와 이에 대응하는 다자주의의 역할을 진단하고 ▲국제 현안으로 대두된 다자주의의 재건 과정에서 중견국 한국의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 회의는 ▲8월 31일(월) 20시 기조연설(강경화 외교부 장관) 및 제1세션(주제: 팬데믹 이후 세계질서의 재구성과 다자주의의 역할 회복)과, ▲9월 1일(화) 10시 제2세션(주제: 지정학을 넘어서: 다자주의 재편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이론가로 저명한 존 아이켄베리(John Ikenberry)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아시아적 시각에서 국제질서의 대안을 설파해 온 아미타브 아차리아(Amitav Acharya) 미국 아메리칸대 교수, ▲유럽통합의 과거와 미래에 천착해 온 타냐 뵈어젤(Tanja A. Brzel) 독일 베를린 자유대 교수, ▲ 아세안을 대표하는 저명한 외교관 마티 나탈레가와(Marty Natalegawa) 인도네시아 전 외교부 장관, ▲한국의 미중관계 연구 권위자 최우선 국립외교원 교수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한 통찰력 있는 격론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세션에서는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이신화 고려대 교수, ▲이승주 중앙대 교수,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 등 다자외교 문제의 최고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중견국 한국의 역할 확대와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IFANS 국제문제회의」의 연례 개최를 통해 주요 외교 문제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과 국제사회에의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