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수작업 위주인 소공인의 제조공정을 IoT·AI 등의 스마트기술을 활용, 개선하는 ‘스마트공방’ 사업에 소공인 289곳이 신청해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60곳을 선정하는 이번 ‘스마트공방’ 사업에 전국 17개 시·도, 21개 제조업종 소공인이 신청, 경쟁률이 상반기 2대 1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이 스마트기술(IoT, AI 등)로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개선(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하도록 지원,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상반기에 이미 20곳의 소공인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도 디지털 뉴딜 과제(3차 추경)로 반영돼 9월 중 최종 60곳을 추가 선정해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41.5%(120곳), 서울 10.3%(30곳), 인천 5.5%(16곳) 등 수도권 지역의 관심이 많았다. 충남 7.2%(21곳), 대구·광주·대전 4.5%(각 13곳) 순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신청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제조업 13.5%(39곳), 기타제품 제조업 11.8%(34곳),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9.3%(27곳), 기타 기계과 장비 제조업 8.6%(25곳) 순이었다.
노기수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올해 시범으로 지원하는 소공인 80곳을 스마트공방 표준모델로 만들고 2025년까지 스마트공방 1만개사 육성을 목표로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스마트공방은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향후 우리 산업 전반의 제조혁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