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공급하기로 한 127만 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57만 6000가구를 경기 남부와 인천에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57만 6000가구의 약 80%인 45만 6000가구는 공공택지를 확보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 가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 6000가구, 서남권에 22만 6000가구, 인천시에 9만 400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동남권에서는 서울 강남3구와 연접한 지역인 성남(2만 2000가구), 하남(3만 4000가구), 과천(2만 2000가구)에 7만 8000가구를 공급하고 이외에 수원(1만 4000가구), 용인(2만 2000가구), 의왕(1만 1000가구) 등에 5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성남복정1·2에서 6600가구, 성남 낙생 4600가구, 성남 금토 3200가구, 하남 교산 3만 2000가구, 과천 주암 4500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4800가구 등이다
경기 서남권은 3기 신도시가 위치한 부천에 3만 1000가구를 비롯해 화성(7만 2000가구), 평택(4만 3000가구), 안산(2만 2000가구), 시흥(1만 9000가구), 광명(1만 가구), 안양(4000가구) 등에 총 22만 6000가구가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검단(4만 가구)·계양(1만 7000가구) 등 신도시 5만 7000가구를 비롯해 영종 하늘도시(2만 1000가구), 검암역세권(7000가구) 등 총 9만 4000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남부와 인천 공공택지를 통한 입주자 모집은 올해 3만 700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7만 9000가구, 2022년 6만 5000가구가 계획돼 있다.
올해 주택이 공급되는 공공택지는 인천 검단, 과천 지식정보타운, 화성 동탄, 오산 세교2, 영종 하늘도시 등이 있다.
내년에 본청약으로 공급되는 공공택지는 성남 복정1, 시흥 거모, 안산 신길2, 과천 주암 등이며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택지는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이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http://www.3기신도시.kr)를 개설해 남양주·하남·인천 등 주요 지구에 대한 개발구상과 교통대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청약일정 알리미’를 통해 청약 3~4개월 전 문자메시지로 관심지구에 대한 청약일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등 수도권 127만가구 주택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선제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시 관리 중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