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8일, 중장기 조직체계 정비와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미래전략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는 최근 대내외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공단이 내부 조직을 점검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체계를 정비하여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사적인 의지를 담은 조치이다.
미래전략추진단은 해외취업국 문현태 국장을 포함하여 실무자 중심으로 전담 7명, 겸임 12명 등 총 19명 규모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조직운영개선팀’과 ‘사업운영개선팀’으로 이원화하여 공단 조직과 사업 운영 전반의 문제점과 원인을 도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조직체계 정비, 사업별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