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생활 속 디자인 산업화 아이디어를 찾고, 해양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5회 해양정보 활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작년에는 제안된 90개 작품 중 14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수상작 일부는 해안선 무늬 접시, 여권지갑 등 제품으로 만들어져 실제 판매되고 있다.
5회 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8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①해양정보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앱(App) 개발 등 ‘산업화 기획’ 부문, ②해양 관련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생활디자인’ 부문, ③해양예보정보를 활용한 콘텐츠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산업화 기획 부문에는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바다 관련 정보*를 활용하여 해양레저, 해양안전 등의 분야에서 민간 산업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앱(App)을 기획하고, 이 내용을 발표자료(PPT) 형태로 작성하여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양예보정보 활용 콘텐츠 부문은 올해 신설된 공모분야로, 바다여행 또는 해양레저 활동과 관련하여 해양예보 서비스*를 활용한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포스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출품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국가해양정보마켓센터 누리집(http://www.khoa.go.kr/komc)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국립해양조사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활용성, 창의성, 우수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10월 28일(금)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 장관상(2명), 국립해양조사원장상(3명) 등 24명(팀)에게 상장과 상금 총 2,9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정보가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해양예보 서비스가 널리 알려져 안전한 바다여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조사원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등이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