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정체 해결에 중소기업청이 발빠르게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우리 중소기업이 대(對)중국 수출정체를 극복하고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인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도입된 제도이지만 올해는 한·중 FTA 발효 등으로 국내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 등 규모를 100억원 늘린 총 150억원으로 큰폭 확충했다.
중국 내수시장은 지난해 전체 수출액중 32.1%를 차지하는 등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수 소비 인구 14억, 풍부한 천연자원 등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매력적인 시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체가 가시화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중국시장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은 준비단계와 이행단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대 연간 5000만원,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2차년도 재선정을 통해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2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준비단계는 기초교육, 시장조사, 중장기 전략 컨설팅, 마케팅 이행계획 수립하는데 지원하며, 이행단계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마케팅 지원 및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마케팅에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온라인(www.exportcenter.go.kr)을 통한 신청·접수 후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총 210개사 내외)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청 자격을 완화해 중국수출 실적이 적거나 없는 기업도 지원가능하게 개선했고 기존 수출 실적보다는 수출 성장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월 15일부터 1월 29일 까지이며,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