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2026 ‘붉은 말의 해’ 윤조에센스 한정판 출시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신라시대 천마도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의 윤조에센스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은 어둠을 뚫고 하늘을 달리는 백마의 역동적인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불꽃처럼 흩날리는 갈기와 꼬리, 다리 주변을 감싸는 신비로운 기운은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을 향한 힘찬 에너지를 상징한다. 특히 말 머리 위의 푸른 별은 희망을 의미하며 안장의 매화 문양은 설화수 브랜드 심볼과 연결된다. 주변을 수놓은 별빛과 불꽃 요소는 새해를 맞아 역동적으로 달려 나가는 진취적
이제 탄가루는 흩날리지 않는다. 하지만 2016년 새해에는 도시 부흥의 꽃가루가 골목마다 스멀스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묵호등대에 오르는 ‘논골담길’은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담길이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사시사철 주말여행 프로젝트에 소개된 곳이다. 입구에는 대개 이상하게 생겼는데 대개 맛있는 대게빵을 판매한다. 호호불며 올라보자. 붕어빵에는 붕어가 들어있지 않지만 대게빵에는 대게가 조금 들어가 있다.

|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촬영 기념비, 1년뒤 배달되는 행복 우체통 그리고 논골담길 골목마다 그려진 소박한 그림들. |
논골담길은 1길, 2길, 3길로 나뉘어져 있다. 저마다 사연이 스며있다. 오르는 담벼락에 그린 사연 담은 벽화들이 가파른 등대가는 길손의 마음을 달래준다. 동해미술협회 청년작가회 등에서 그린 벽화들은 최근 업그레이드 중이다.
예쁜 등대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옆에 ‘늙은 어부의 노래’라는 시가 적혀있었다. “집터도 없고 벌이도 없어 참 힘든 시절…/ 자식들 배 골치 않게 하려고 배를 탔어/ … (중략) …/ 묵호는 나의 꿈이자 희망이 되어준 곳이지…/ 이제 태양이 뜨는 이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아마 슈퍼 주인은 배를 탔나 보다. 자식들 배 곯지 않게 하려고 매일같이 거센 바다와 싸웠나 보다. 그렇게 생은 지나갔고, 그 사이 아이들은 자라 어른이 되어 그의 품을 떠났고…. 시를 지은 이는 이제 배를 타지 않지만 그래도 남은 생을 바다 가까운 곳에서 보내고 싶어 이런 시를 썼던 것일 지도 모른다. 골목은 참 예쁘다.
해양문화공간의 널찍한 공간에는 영화의 고향이라는 기념비가 있다.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1968)> 촬영지, 드라마 <천년의 유산>에서 이승기 한효주의 모습이 스민 출렁다리도 만나볼 수 있고 1년뒤 배달되는 ‘빠알간’ 행복 우체통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있다. 일상의 찌든 때는 바다에 던져보고 그리운 이에게 사연을 보내보자.
<자료=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