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 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각)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를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글로벌 달러화시장과 국내 외환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통화스와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합의했다.
통화스와프 규모(600억 달러) 및 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며 계약기간을 2021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 만기연장 조치로 국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국내 외화자금시장 동향을 감안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미 연준과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이후 달러화 자금 조달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국내 주가가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았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3월 29일부터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실시방안 및 일정을 발표하고 총 6차에 걸쳐 198억7200만 달러를 공급했으며 평균 낙찰금리(84일물)는 회차를 거듭함에 따라 크게 하락(1차 0.9080% → 6차 0.2941%)했었다.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주요국가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