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8대 분야 할인 소비쿠폰을 이달말 농수산물 쿠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김 차관은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추진중인 내수 진작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소비 활성화’와 ‘피해업계 지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3차 추경에 포함된 2000억원의 재정지원이 마중물이 돼 약 1조원 규모의 소비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8대 분야 할인쿠폰은 농수산물, 관광, 숙박, 영화, 공연, 전시, 외식, 체육 등 분야 소비쿠폰이다. 온·오프라인 상품·서비스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컸던 문화예술, 영화, 체육, 관광 등을 쿠폰 지원분야로 선정해 수요 회복 및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 지원 등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서 6월 중 시행된 영화쿠폰 사업을 통해 관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신작 영화들이 개봉하는 등 소비쿠폰의 효과가 어느 정도 검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
영화쿠폰 사업은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목·금·토·일 영화관람권 6000원 할인을 통해 관객수가 전 달인 5월 대비 15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차관은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은 7월말 농수산물 쿠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5월부터 관광 및 연관 산업 소비지출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국내 여행 계획이 지속 증가하는 등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특별 여행주간’에도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시설 50% 할인 프로그램이 매진되고 ‘여행주간 홈페이지’ 방문자가 전년 봄 여행주간 대비 일평균 2배(약 490만명)에 이르는 등 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치유 관광지 할인, 국민관광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재충전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