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정부가 R&D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성과를 더욱 더 높이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1차 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안)’(이하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 7일 개최된 제10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은 정부 R&D 투자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ICT·SW ▲생명·보건의료 ▲에너지·자원 ▲소재·나노 ▲기계·제조 ▲농림수산·식품 ▲우주·항공·해양 ▲건설·교통 ▲환경·기상 등 9대 기술분야별로 중점투자분야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은 정부 R&D 예산을 심의하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 위원회를 통해서 수립되었고 중점분야 및 전략 도출을 위해 현 R&D 예산 배분·조정체계에 따른 9개 주요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하여, 각 분야별로 하위에 총 58개 중분야를 도출했다.
이어 각 58개의 중분야별로 시장전망, 기술수준, 공공성, 정부투자 생산성 등 주요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 설문조사 등을 병행하여 각 기술분야별로 중점 투자분야와 전략을 수립했다.
한편 제1차 중장기 투자전략은 2018년까지 3년동안을 대상으로 수립되었으며 제2차 전략부터는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연계하여 5년 전략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은 올해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반영되어 올해부터 정부 R&D 예산 배분·조정에 적용된다.
미래부 최종배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우리나라는 과거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조선, 철강, 휴대폰, 반도체 등에서 세계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성장을 주도해왔다
면서 “앞으로의 경제성장도 과학기술이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중장기 투자전략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강화해 정부 R&D 투자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