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 22일 공개했다.
OECD 보건통계는 건강 수준, 건강 위험요인,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를 말한다.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평균(80.7년)에 비해 상위국에 속하며 주요 질환 사망률은 대체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반면 15세 이상 인구 중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32.0%)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았다.
15세 이상 인구 중 만성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 비율(34.3%)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매일 흡연율(17.5%)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8.5ℓ)은 OECD 평균(흡연율 17.0%, 주류 소비 8.8ℓ)수준이다.
보건의료자원의 경우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은 OECD 평균보다 많은 편이며 병원의 병상은 인구 천 명당 12.4개로 OECD 평균(4.5개)의 약 2.8배에 이른다.
반면 임상의사(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4명, 간호 인력은 인구 천 명당 7.2명으로 인적 자원이 OECD 국가 중에서 적은 편이다. OECD 평균은 인구 천 명당 임상의사 3.5명, 간호 인력 8.9명 수준이다.

또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연간 16.9회)가 가장 많았다.
국민 1인당 경상의료비(3,085.2 US$ PPP)와 의약품 판매액(642.6 US$ PPP)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경상의료비 중 가계에서 직접 부담하는 비중은 2008년 37.1% → 2013년 34.2% → 2018년 32.5%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였다.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65세 중 8.9%)은 OECD 평균(14.0%)보다 낮지만 급속한 고령화, 노인장기요양제도 강화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