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6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ICT 수출액은 149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 증가했다. 수입 역시 전년 대비 4.8%가 증가한 89억6000만달러로 무역 수지는 59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84.5%↑)가 증가했고 반도체(-0.5%)·디스플레이(-5.2%)·휴대폰(-10.6%)이 감소했다.
83억6000만 달러를 수출한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파운드리 및 팹리스) 수요는 확대됐으나 메모리(서버, PC 등) 등은 소폭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15억 달러를 수출한 디스플레이도 OLED 패널 수요는 증가하고 패널 공정전환(LCD→OLED) 등에 따라 LCD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8억8000만달러를 수출한 휴대폰도 글로벌 수요 감소로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겪었다.
12억7000만 달러를 수출한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보조기억장치(SSD 등 9억7000만 달러, 152.2%↑)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 지속에 따라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베트남(5.7%↑)·미국(26.0%↑)이 증가했고 중국(홍콩포함, -1.6%)·EU(-2.7%)·일본(-3.2%)이 감소했다.
21억3000만 달러를 수출한 베트남의 경우 휴대폰(2억8000만 달러, 34.8%↑), 디스플레이(6억1000만 달러, 27.5%↑)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19억4000만 달러를 수출한 미국의 경우 반도체(7억6000만 달러, 42.4%↑), 컴퓨터 및 주변 기기(4억6000만 달러, 150.6%↑)를 중심으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켰다.
이에 반해 72억8000만 달러를 수출한 중국의 경우 반도체(50억 8000만 달러, -4.7%), 디스플레이(7억9000만 달러, -13.6%) 수출 감소 (중국 수출 비중 48.7%)의 영향을 받았다.
8억9000만 달러를 수출한 EU도 반도체(1억7000만 달러, -7.1%) 수출감소의 영향이 주효했고 3억2000만 달러를 수출한 일본 역시 반도체(1억달러, -4.1%) 등의 감소 영향을 받았다.
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대비 4.8%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 지역은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미국, EU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10억9000만 달러, 44.4%↑)와 디스플레이(3억5000만달러, 17.3%↑)가 증가했고 반도체(38억2000만 달러, -2.4%), 휴대폰(6억1000만 달러, -5.8%)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만(10억1000만 달러, 15.4%↑), 베트남(7억4000만 달러, 5.7%↑)이 증가했고 중국(홍콩포함, 30억3000만 달러, -20.6%), 일본(7억6000만 달러, -1.5%), 미국(6억7000만 달러, -2.0%), EU(5억4000만 달러, -2.3%)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