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9일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지자체별로 위험도를 평가해 약 일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괄조정관은 “무더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단계적 운영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확진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재개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재개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철저한 준비와 현장 점검을 부탁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김 총괄조정관은 “사회복지시설에 휴관을 권고한 이후 넉 달이 넘는 동안 대부분의 시설이 문을 닫고 있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휴관이 길어지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계층의 돌봄 공백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8년 이례적인 폭염으로 더위를 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서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건을 올해는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복지시설 운영재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 총괄조정관은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이동량을 분석해보니 평소보다 이동량이 60%까지 감소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거리두기에 충실해주신다면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방면으로 봉사를 이어나가는 분들을 언급하며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더 가까이하여 주위를 돌봐주시는 국민들과 더불어 덥고 힘든 여름을 이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