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인 ‘K-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챌린지’ 접수 결과 118개국에서 2648개팀이 응모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사업을 시작한 2016년 이후 최대치로 지난해와 비교해 58% 증가한 수치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9 K-Startup 그랜드챌린지’에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K-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챌린지’는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와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정팀에 상금과 국내 정착금을 지원하는 경진대회다.
신청 분야별로 보면 전자상거래 328개(12.4%), 소셜 미디어 및 콘텐츠 321개(12.1%), AI 320개(12.1%), 헬스케어 285개(10.8%) 등의 순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관련 분야 신청이 높은 것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1382팀), 유럽(533팀), 아메리카(353팀)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신청 증가율을 보면 오세아니아(344%)와 유럽(193%)을 중심으로 모든 대륙에서 신청이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중기부는 사업에 신청한 2648개 스타트업에 대해 해외오디션을 실시, 8월까지 국내에 입국할 총 60개팀을 선발하고 2주간의 국내 격리(해외입국자 격리시설) 후 코로나19 증상이 없을 경우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우승팀을 겨루는 데모데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11월 예정) 행사에서 진행된다.
상금은 1위 12만 달러, 2위 6만 달러, 3위 3만 달러, 4위 2만 달러, 5위 1만 달러다. 정착지원금은 상위 30개팀을 대상으로 4개월간 1인팀은 월 350만원, 2인 이상팀은 월 5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