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도시가스 요금이 1일부터 서울시 6월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13.1% 인하된다.
이번 요금조정은 지난해 7월 요금을 4.5% 인상 한 이후 1년만에 10% 이상 낮추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수입 LNG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도시가스 전용도 평균요금을 현행 메가줄(MJ) 당 15.24원에서 약 2원 인하된 13.25원으로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주택용이 11.2% 인하돼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은 월 평균 하절기 2000원, 동절기 8000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용1은 12.7% 인하돼 소상공인·자영업자 도시가스 요금은 월 평균 3만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중 사용량이 균일한 특성을 보여 도매공급비 인상요인이 낮은 산업용은 15.3% 인하돼 산업계 생산비용이 경감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소매공급비는 각 시·도별로 별도 조정될 예정으로 소매공급비 변동폭에 따라 시·도별 최종 도시가스 요금이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1일부터 수송용 전용요금을 신설하고 요금 적용대상을 기존 CNG 버스 등 차량 충전용 가스뿐 아니라 자동차 충전용 수소 제조에 사용하는 가스로 확대했다.
2020년 7월 1일자 용도별 도시가스 요금 조정

한편 산업부는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를 개편해 주택용·일반용을 제외한 도시가스 전용도(산업용, 열병합용 등)의 원료비를 현행 매 홀수월 조정에서 매월 자동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격의 적시성과 예측성을 높여 산업계의 원활한 생산 활동에 기여하고 에너지 가격왜곡 현상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