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국의 농업인 30만 명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자료=농촌진흥청>
교육은 2016 농식품 정책 방향을 비롯해 스마트팜, FTA 대응 농업 정책, 가축 방역, 농업 관측 등 국정과제와 바뀐 농업 정책과 연계해 이뤄진다.
특히, 한·중 FTA가 지난해 12월 20일 공식 발효됨에 따라 FTA에 대응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대책과 새로 개발한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과 조류독감(AI) 예방을 위해 누리소통망서비스(SNS)와 가축 방역 동영상 상영, e-러닝 운영, 홍보 책자 배부 등 입체적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영농 기술, 농촌 자원, 농업 경영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품목별 핵심 농업 기술과 농업 경영·마케팅 등을 이론과 현장 실습, 토론,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교육 과정에서 다소 부족했던 교육 기법을 보완해 소그룹·대화식 학습·영농설계기법 등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 기술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충남 예산군 사과발전연구회 정연순 농업인은 “이해하기 어려웠던 농업 정책과 과수 화상병 예방법 등 새로운 농업 기술을 알게 돼 사과 농사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군별 교육 일정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http://hrd.rda.go.kr)을 방문하거나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과정별 세부 일정을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박공주 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한·중 FTA 발효 등 변화된 농업 정책에 대한 정보 교류는 물론, 농업인 요구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