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앞으로 공무원은 사무실 안에서는 물론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노트북을 활용해 5G를 통해 업무망에 무선 접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5G 국가망 전환을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5G 기반의 업무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5G 이동통신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1년여 만에 가입자 600만명(6월 8일 기준)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5G 국가망 전환은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 가능한 5G기술을 국가기관에 적용해 유선망 기반의 PC접속 환경을 무선망 기반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의 1개과가 공공분야 대표로 실증에 나선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행정업무 요구가 증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제약없이 국가망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해만큼, 5G 국가망 전환으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편리하게 행정처리를 하고 업무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실증사업은 5G가 유선기반의 업무망에 적용 가능한지 보안성, 통신품질 등 기술성을 집중 검증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15개 기관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실증사업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전 부처 확산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해 2025년까지 4개 정부종합청사 및 17개 광역시·도에 5G 기반의 업무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민필 행안부 디지털안전정책과장은 “보안성, 통신품질 검증 등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겠지만 5G 국가망 전환은 행정업무환경을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것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이 선도적으로 5G를 도입함으로써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