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시행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 등 지원이 약 3289억원 수준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분야에서는 지역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지방세기본법 및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기한연장 3096억원, 징수유예 등 193억원을 지원하고 세무조사도 중지 또는 연기해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의 경우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지방자치단체 장의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해 약 9758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과징금·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도 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 등 주민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원규모는 현재까지 약 673억원에 달한다.

행안부는 향후에는 재산세·주민세 등 지방세 감면(약 647억원 예상)에 따른 지원효과도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 착한 임대인 등 지원을 위해 지방의회 의결 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결정한 재산세·주민세 등 감면이 7월부터 실제 적용되면 지원사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건물주)에 대해서도 1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여건에 따라 재산세를 차등 감면(약 237억원 예상)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세입 분야 지원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