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형일자리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0-06-17 13:37:16

기사수정
  • 3년간 총 5754억원 투자…1만2000개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광주형 일자리’가 제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제1차 상생형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제1호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상생형지역일자리는 통상적인 기업투자, 일자리 창출을 넘어 노·사·민·정 간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 지속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해 2월 ‘상생형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발표한 이후,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 특법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담 지원조직인 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사업모델 발굴 및 추진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밀양·구미·강원 등 다수지역에서 상생형지역일자리를 추진 중이다.

앞서 광주는 현대차, 지역노동계, 지역주민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를 거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5월 29일 상생형지역일자리로 신청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6월 2일) 및 심의위 심의·의결(6월 15일) 등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심의위는 광주형 일자리의 상생요소, 사업 지속가능성, 고용 창출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5754억원을 투자,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해 2022년부터는 연간 7만대의 경형 SUV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9년 27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908명을 순차적으로 채용해 간접 고용효과를 포함할 경우 지역에 약 1만2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R&D, 부품인증 등 관련 지원을 통해 자동차생태계를 조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역 근로자를 위해 노사동반 성장지원 센터 및 직장 어린이집 건립 등 공동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과 상시적으로 소통, 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지역 부품업체 참여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23년만에 국내 완성차 공장 유치를 성사시켜 완성차 생산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다른 지역도 심의·선정 작업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밀양, 구미, 대구, 강원, 군산, 부산 등이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추진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2.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3.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4.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5. ABB, 교육부 지정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습선 ‘참바다호’에 동력 공급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습선 ‘참바다호’에 ABB 전기추진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참바다호는 교육부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 탐사 실습선으로 지정됐으며, 친환경 운항 기술과 첨단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결합한 선박이다. 경상국립대학교(통영캠퍼스)는 작년 말 A...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