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류스타 공연을 통한 제품 홍보와 판촉전, 화상상담 등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FNC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3일부터 8월말까지 ‘2020 글로벌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Global)’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모범방역국으로 각인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역·홈코노미 등 수출유망 7대 상품과 관련 서비스 기업 약 500개사의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13일 온라인 한류 콘서트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소비재 제품에 높은 선호도를 갖고 있는 국가들을 주 대상으로 온라인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인기 K팝그룹 AOA, 엔플라잉, SF9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온라인 한류공연을 개최하고 공연 중간에 한류스타의 뷰티·패션 스타일링, 취향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제품 판촉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기업 제품 홍보와 동시에 박람회를 홍보한다.
유튜브 온라인 중계는13일 18:00∼19:00, 14일 02:00∼03:00에 이뤄지고 한류공연 중계 후 하이라이트 영상은 KOTRA 유튜브를 통해 8월 31일까지 제공한다.
또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내 소비재, 홈코노미, 에듀테크,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4개 테마관으로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전용관을 구성, 코로나 19 극복 테마와 연계된 소비재 및 서비스 기업의 상품 정보를 등록해 해외바이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 해외무역관을(84개국 127개)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1:1 화상상담도 추진한다.
중국, 동남아, 중동 등 한류 홍보효과가 큰 국가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을 통해 해당 쇼핑몰 내 한국 소비재 전용관을 마련하고 한류 스타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판촉전을 진행함으로써 입점기업 제품의 현지 소비자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2010년 방콕 개최 이후 11년째 17회차 이어온 이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류를 활용, 한국 소비재·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