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특히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주민사업체에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최대 7000만 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주요 사례 중 전남 여수 지역 ‘버들인 영농조합’. 다도해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지역주민들이 폐교를 매입해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으로 리모델링해 카약, 스노쿨링, 호핑투어 등의 해양레저체험도 가능한 휴양체험마을로 운영 중이다.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24일까지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71개 지역이 선발됐으며 올해엔 지난 3월 1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14곳인 ▲대전 동구 ▲세종 ▲경기 용인, 포천 ▲강원 평창 ▲충남 부여, 청양 ▲전북 진안 ▲전남 고흥, 순천 ▲경북 영주 ▲경남 거제, 김해, 진주 등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 후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로 5개 내외의 주민공동체가 선발될 예정이다.

올해 1차 연도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소재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지원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2~3차 연도(2021~2022년)에는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국내 우수사례 지역 견학, 여행업·숙박업 등 사업 유형별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상담, 시범 사업 등을 지원한다.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내달 24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dure@knto.or.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문체부(www.mcst.go.kr), 관광공사(kto.visitkorea.or.kr) 또는 해당 지역 시·군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고 기간 중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지역별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의 관광산업이 크게 침체된 상태”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도 지역 주민공동체가 협력을 이어나가고 지역 주민에 의한 지역의 관광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