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국유재산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40%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최대 6개월간 사용료를 납부유예하고 연체료도 한시적으로 감면해주기로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제로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대응 국유재산 사용부담 추가 완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소상공인에 한정됐던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대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임대료를 재산가액의 5%에서 3%로 감면해준다. 사용료 40% 감면효과다.
정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국유재산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대료 한시 인하 방안’에서 임대요율을 재산가액의 3%에서 1%로 인하한 바 있다.
이번 방안으로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국유재산 입주 중소기업도 재산가액의 5%였던 사용료를 3%만 내면 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임대료 부담이 약 93억원 규모 줄어들 전망이다.
소상공인 임대료 한시 인하 방안시행으로 지난달까지 총 5544건 사례에서 121억원이 감면된 바 있다.
또 국유재산법에 따라 캠코 등이 국유지에 복합개발(청·관사+수익시설 등)한 위탁개발 재산 입주자는 임대료의 50%를 인하받게 된다.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국유재산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감면하고, 사용료도 6개월간 납부유예하기로 했다.정부는 또 대기업을 제외한 모든 국유재산 입주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납기가 도래하는 사용료에 대해 한시적으로 납부유예를 해주기로 했다.
신청방법은 재산관리기관에 납부유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사용자의 이자비용 약 20억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는 사용료 연체자에 대해서도 지원책도 내놨다. 대기업을 제외한 모든 입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연체이자율을 기존 7~10%에서 5%로 감면하기로 했다. 연체기간도 불산입한다. 이를 통해 약 10억원의 연체이자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조속히 국유재산법 시행령을 개정하고(6월초 입법예고, 7월중 완료)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시행단계의 일선기관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산관리담당자 업무매뉴얼 및 안내 팜플렛 시안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