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변화·마음의 상처, 인문학으로 치유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0-05-29 11:13:41
  • 수정 2020-05-29 11:14:00

기사수정
  •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 도서관 344곳 선정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할 도서관 344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변화와 마음의 상처, 감염병과 재난에 인문학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들이 눈에띈다.


지난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중 청주충원도서관에서 진행한 ‘클래식이 들려주는 인생읽기’ 모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 할 344개 도서관을 선정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 활동을 연계한 ‘자유기획’ 258개관 ▲인문 고전 독서활동 ‘함께 읽기’ 39개관 ▲삶을 돌아보는 인문 글쓰기 프로그램 ‘함께 쓰기’ 37개관 ▲학교의 자유 학년(기)제와 연계한 ‘자유 학년(기)제’ 10개관 등 네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위로하는 인문학적 대응 프로그램이 주목받는다.

우선 안양시립 석수도서관에서는 문학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마음 방역을 위한 문학 처방전’을 선보인다.

 

대구 북구 대현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도서를 출간하는 ‘푸른 빛의 일기’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해당지역 그림책 작가를 통해 지역문화와 인문학을 연계하는 파주 물푸레도서관, 시흥 목감도서관 ▲한국전쟁70주년을 맞아 해방 전후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김해시립 장유도서관, 광교 홍재도서관 ▲인근 중학교와 연계, 1인방송 창작자를 강사로 활용해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대구 태전도서관 등에서 시의성 있는 주제와 지역 인문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삶의 지혜를 키우고 ‘사람 중심’의 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