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9.0%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하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로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인하율을 확정했다.

원료비 연동제는 매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조정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즉각 반영하는 제도다.
올해 총 20.7% 인하에 이어 내년 1월에도 큰 폭의 인하가 이뤄지면서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지난 9~10월 사이의 유가하락분이 LNG 도입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정으로 도시가스 요금은 기존 17.2356원/MJ에서 1.5490원/MJ 하락한 15.6866원/MJ으로 변동한다.
이에 따라 다른 경쟁연료 대비 LNG 상대가격이 개선돼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되고 소비자 물가 0.18%p 인하, 생산자 물가 0.24%p 인하로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57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요금은 현재보다 매월 3435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시가스 사용이 많은 동절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요금 인하 체감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요금 인하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료비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 서민들의 에너지 사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