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앞으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운영하는 ‘한방부동산포털(www.karhanbang.com)’을 통해 전월세 매물로 나와 있는 민간 등록임대주택을 누구나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업해 한방부동산포털에서 예비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등록임대주택 전월세 매물 검색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한방부동산포털은 중개사협회가 관리하는 포털 사이트로 전국 개업중개사의 86.3%가 활용 중이다.
한방부동산포털 홈페이지 메인화면.국토부는 최근 늘어난 등록임대주택 정보를 예비 임차인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공인중개사협회의 부동산 포털에서 등록 임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등록임대주택이란 민간 임대주택 거주 세입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된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는 한 장기간 과도한 임대료 증액 없이(5%이내 증액제한)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국토부와 LH가 운영하는 렌트홈(임대등록 전용시스템)의 경우 등록임대주택 지도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체 등록임대주택별 위치정보 검색은 가능하지만 포털에 등록임대주택 여부가 표시되지 않아 예비 임차인들이 검색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국토부와 공인중개사협회는 한방부동산포털에서 관리하는 주택 매물정보에 등록임대주택 여부를 표기해 예비 임차인이 주택 매물 검색시 위치·임대료 조건뿐 아니라 등록임대주택 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등록임대주택 검색서비스는 지난달 14일부터 인터넷 포털을 통해 우선 제공 중이며 앞으로 모바일 앱(App)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한방 외 민간 부동산플랫폼에 대해서도 등록임대주택을 검색할 수 있도록 민간업체들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지원을 위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들에 대한 고도화와 동시에 다각적인 제도 개선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