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세청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최근들어 크게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실은 화물의 수출준비가 이뤄지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진단키트 수출은 1~2월까지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3~4월 들어 급증했다. 특히 4월에는 전월대비 수출금액이 8.35배로 늘어나 2억 123만 달러(약 2466억원)를 기록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금액은 2억 2598만 달러(약 2769억원)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3015만 달러(약 369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인 13.3%를 차지했다. 이어 이탈리아(9.9%), 인도(9.5%), 미국(7.9), 폴란드(6.6%), 아랍에미리트연합(4.3%) 순으로 나타났다.
4월에만 브라질 약 3000만 달러(약 367억원), 인도 약 2000만 달러(약 245억원), 미국·이탈리아 각각 약 1700만 달러(약 208억원) 규모로 수출됐다.
1월 수출국은 1개국에 불과했지만 2월에는 33개국, 3월 81개국, 4월 103개국으로 국가수도 크게 늘어났다.

관세청은 진단키트 수출이 경제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지속적으로 수출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경우 24시간 통관체계를 유지하고 수입검사와 서류제출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통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