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이번 연휴 기간이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에 중대한 고비”라면서 “나와 우리 가족, 우리 사회를 위한 방역 책임자라는 생각으로 방역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난 이후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는 2월 29일에만 하루 신규 확진자가 909명까지 증가했으나,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1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김 총괄조정관은 “지난 100일 동안 전국 639곳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었고, 60만 건 이상의 진단검사를 시행했다”며 “총 74개의 감염병 전담병원과 18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지정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일 동안 크고 작은 위기들이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의료진의 헌신,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방역관리체계 밖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아직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연휴기간에 여행이나 모임을 준비하고 계실 것으로 예상하는데,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방역 사각지대를 관리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특정 종교나 미등록 외국인 등과 같이 우리 사회의 방역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는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중대본과 방대본, 관련부처 등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실것을 부탁하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