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海Road)’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통한 인명구조는 2015년 이후 매년 급증*하여 지난해까지 누적 677명을 구조하였으며, 2019년 한 해에만 302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로드(海Road)’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로 확인하고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으로,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해양레저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물에 빠지거나 고립된 조난자의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구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표류하는 선박이나 조난자가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가 실시간으로 해경 종합상황실에 전송되므로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올해 3월에는 동해에서 소형 고무보트를 타던 중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이용객이 해로드 앱으로 해경에 신고해 신속하게 구조되었고, 이러한 구조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해로드’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17년 약 11만 건에서 현재 30만 건까지 늘어났다.
이병철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바다 기상상태 확인, 장비 점검,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해주시고, 만약에 있을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해로드 앱도 꼭 설치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화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해로드 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동문자발송서비스*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로드 앱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신고기능**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