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제3차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가 23일 오후 제주도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류전민(劉振民, Liu Zhenmin)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 관련 지자체 등 총 26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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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에서 양측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과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
회의에서 임성남 차관은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가 2013년 출범한 이래 양국간 인문교류의 제도적 기반 조성, 양적 증가 및 분야 확대, 주체의 다변화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인문교류가 더욱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외연을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측은 올해도 총 50개 세부사업을 모두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난 10월 리커창 중국 총리 방한 계기로 양국 외교부 간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 미래 발전 계획’을 채택하는 등 2015년이 한·중 인문교류 확대·발전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공동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중 청년지도자 포럼, 판다 공동연구 및 이름짓기 공모전, 한국 관광의 해, 인문교류 테마도시 사업 등 총 60여개 사업을 2016년도 인문교류 세부사업으로 잠정 채택했다.
양측은 한·중 인문교류의 확대·발전 추세 속에서 공동위의 체계적 운영, 통합적 대국민 홍보 추진, 민간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양국간 인문교류의 체계적·효과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가 2013년 출범 이래 양국간 인문교류의 제도적 구심점으로 정착되는 가운데 공동위 백서 발간, 로고 발표 등을 통해 공동위를 양 국민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향후 인문교류 추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