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연금복권 720+’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복권은 전국 9383개 복권판매점과 동행복권 홈페이지(www.dhlottery.co.kr)를 통해 살 수 있다.
기존에 판매되던 연금복권 520+(매달 500만원·20년)는 폐지된다.
1등(7개 숫자 일치) 2명에게 20년 동안 매달 지급하는 당첨금(세전)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렸다. 기존 상품 출시 후 가구소득 증가, 물가 상승과 함께 해외 연금형 복권 사례를 고려해 금액을 설정했다는 것이 복권위의 설명이다.
2등(6개 숫자 일치) 당첨된 8명에게는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기존 1억원(일시금)을 4명에게 일시금으로 지급하던 방식에서 연금으로 바꾸고, 대상자도 확대했다. 별도로 보너스 추첨을 도입해 10명을 추가로 뽑아 이들에게도 10년간 매월 100만원을 준다.
이로써 연금당첨자는 현행 연간 1등 104명에서 1·2등, 보너스 당첨자를 합해 한주에 20명씩 1년에 1040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대신 기존 1000만원·100만원이었던 3·4등 일시 당첨금은 100만원·10만원으로 낮췄다.
이밖에 새 연금복권은 고객이 직접 번호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새 연금복권이 발매되면서 기존 ‘연금복권520’은 29일 추첨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복권위 관계자는 “복권시장이 로또복권에 편중돼 있고 당첨금 일시 지급에 따라 일부 발생하는 사회적 부작용을 고려할 때 연금복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연금형 복권의 상품경쟁력을 회복시켜 복권의 연금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