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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자부' 행복드림 봉사단'‘ 달동네’백사마을에 사랑의 온기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12-23 15:07:24
  • 수정 2015-12-23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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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2월 23일 오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로 백사마을 주택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기(溫氣)를 전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정종섭 장관은 행정자치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3시간 넘게 손수레와 지게를 이용해 개당 3.6kg짜리 연탄 2,000장과 쌀(10kg) 50포 등을 높은 언덕과 좁은 골목을 누비며 독거노인·조손가정 등에 직접 배달했다.

지난 12월 4일에 이어 이날 전달된 연탄은 행정자치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기부하여 조성된 ‘행복드림기금’ 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정종섭 장관의 봉사활동 장면


특히, 정종섭 장관은 12월분 개인 급여에서 연탄 3,330장(2백만 원 상당)을 구입해 백사마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정 장관이 백사마을은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 해 취임 후 11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백사마을은 서울 시내에서 마지막 달동네로 불릴 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인데, 예전에 비해 후원이 많이 줄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인연이 시작되었다.

또한, 지난 12월 4일에는 김점념 할머니(76세) 등 어르신 다섯 분이 백사마을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준 정종섭 장관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날 봉사를 마친 정종섭 장관은 “힘은 들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우리 사회에 작은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작은 나눔·봉사활동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널리 퍼져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행복드림봉사기금을 재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드림봉사단을 매월 쪽방촌, 노인복지시설, 중증장애인시설, 아동양육생활시설 등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매년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저소득 UN참전국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낙도·오지지역 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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