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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국내 봉제업체 활용 방식으로 전환… 국내생산기반 확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0-03-30 09:49:47
  • 수정 2020-03-30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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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등 필요량 대부분 국내생산으로 조달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호복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호복의) 국내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봉제업체 활용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한 의료진이 동료의 보호장구를 점검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그동안 방호복은 국내 원단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임가공 생산 후 국내로 수입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의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분업 체계를 통한 완제품 조달이 불확실한 상황에 따라 정부는 방호복의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서 지역 봉제조합 및 국내 소규모 봉제업체와 협업해 4월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등 4월 이후 필요량 대부분을 국내생산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물품 주요 업체를 장기적인 주요 거래선으로 관리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도 마련하는데,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업체의 생산 예측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재고순환 계약’을 통해 총 비축물량 내에서 매년 신규 생산 방호복으로 일정량을 교체토록 하여 내구연한을 관리해 나간다. 

 

정부는 “방호복은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품으로 안정적인 방호복 수급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방호복 산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방호복 인증 기준 충족을 위한 기술지원 등 경쟁력 강화 지원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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