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포스터.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우수 기획안은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면,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과 몸짓 배우기’, ‘아들 손자 도움 없이 나 혼자 영상 만들기’ 등이 있다.

4월 17일까지 공모…예술강사·기획자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누구나 신청
이번 공모에는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단체 기획자·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기획안 총 200건을 선정하고 상금으로 각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 기획안 10건,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대국민 서비스 제공
선정된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 10건을 선별, 교육진흥원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육 내용과 방식을 구체화하고 시나리오 작업과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한다.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문화포털(www.culture.go.kr), 교육진흥원 온라인자료실(아르떼라이브러리, lib.arte.or.kr),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누리집(www.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사회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기반을 확충하는 등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선제적으로 바꿔나가고,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