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연구원들이 산림조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다.[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산림조사 현장은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작업하는 방식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수고가 높은 나무의 객관적인 측정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임목의 생장특성 조사를 위해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관리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이러한 불편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3D 지상스캐너(LiDAR)를 활용하여 임목의 주요 생육특성을 더욱 빠르고 정확히 측정하며, 개체별 빅데이터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분석 할 수 있는 최첨단 시험림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3D 지상스캐너(LiDAR)로 촬영된 이미지는 왜곡이나 오차범위가 3mm 이내로 실사와 거의 유사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촬영 완료 후 재조사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시험림을 컴퓨터로 관찰·분석할 수 있다.
한편, 임목의 식재 정보, DNA 정보, 임목생장특성 등을을 개체별로 부착된 QR코드에 저장해 시험림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하였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최첨단 시험림 관리시스템은 노동집약적 산림조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술집약적 조사방법”이라며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산림과학 빅데이터를 쌓아가고, 이를 토대로 더욱 의미 있는 산림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시험림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에 조성된 모든 시험림을 조사하여 새로운 3D 시험림 지도를 만들고 이를 활용하여 임목육종, 숲가꾸기, 임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