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더 빛을 발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구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광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광주시 김순옥 자치행정과장 등 시 관계자 일행이 23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기원하며 홍삼세트 등 54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 포장 스티커(메시지). (사진=대구광역시)기부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지원하고자 광주지역 기업,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 한 것으로 이는 사회복지시설, 구·군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광주시민이 대구시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며 “광주시민의 온정 어린 나눔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광주는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는 관계”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주시의 의료병상 제공과 의료진 지원 등에 이어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광주시민의 온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는 2013년 3월 달빛동맹 협약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민간자원봉사 분야에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13년 10월 대구·광주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해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