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못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백신”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하다. 특히, 종교시설 등에서는 다중이 모이는 집회를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논의할 개학 연기 문제도 이러한 방향성 하에서 우리 아이들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이 이뤄져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하고 돌봄이라든지, 원격 학습방안 등과 같은 여러 문제에 대한 대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방역의 핵심”이라며 “국민들은 여럿이 모이는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는 등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과 협조에 힘입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도 점차 둔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표가 호전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과연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며 “정부 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출 때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회, 콜센터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해외로부터 유입 위험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힘들더라도 거리두기는 확실히 더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