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 예방하고,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각 기관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인 동안에는 선정·단계·최종평가 등 평가일정은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대체해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대부분의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일정 상 1분기 내에 선정·단계·최종평가 등 전문가 대면회의가 집중 예정돼 있는 만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원활한 전문가 섭외를 위해 연기가 가능한 평가(연차점검, 단계·최종평가 등)는 평가일정을 연기하고, 선정평가 등 조속한 과제 착수를 위해 필요한 경우 화상, 서면회의 등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만약 평가자 섭외가 어려울 경우 상피제 예외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연구계획 변경 등에 따른 부가경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외 위험지역 방문 자제 및 집단행사 개최 자제에 따라 발생하는 위약금 및 취소 수수료, 연구 관련 회의·행사 개최시 참여자들의 감염병 예방 경비를 연구비에서 집행할 수 있다.
확진자 및 의심확자 발생에 따른 연구기관 폐쇄 및 핵심 연구인력 격리 등으로 연구공백이 발생한 경우 위험상황 종료 후 안정적인 연구복귀와 후속 연구를 위한 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연구기관 폐쇄 등에 따른 연구 중단 및 재개, 연구 중단 대비 사전 조치 등을 위한 부가적인 비용의 연구비 집행을 허용한다.
아울러 연구비 사용실적보고서 제출기한 예외를 인정하고 충분한 연구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과제 연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대응을 위해 정부가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위기상황 속에서도 연구자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