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이 송배전 설비 등에 20조90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절반이 넘는 11조3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25일 오후 한전 남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40개 공공기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참석자 동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방역활동과 사전조치 등 그동안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지침 준수와 정부차원의 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공공기관들은 이에따라 송배전 설비나 정보통신기술(ICT) 확충 등에 20조9000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하기로 했다. 이 중 54.1%인 11조3000억원은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신규 채용이나 정규직 전환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하면 세부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되 계획된 채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들도 정부 지침에 따라 아동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소독 방역을 지원하고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피해기업 저리자금 대출 지원, 지역경제 관련 예산 조기집행 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한국전력은 동반성장 펀드를 통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저리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소모품, 복리후생비 등 지역경제 관련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진입하면 즉시 실행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적기 시행할 방침이다.
성윤모 장관은 “현 상황은 비상상황인 만큼 정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비상한 각오와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국가핵심시설의 안정적 운영 관리와 철저한 방역대책 시행 등 국민 경제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공공기관 본연의 업무에도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