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24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이 가능한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사이트 ‘아임스타즈’ 메인화면 캡처.사업은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00개사에서 2만개로 늘렸고 예산도 75억원에서 328억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우선 상품 분야별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소상공인의 상품성과 역량을 진단해 맞춤형으로 지원을 결정한다.
상품성과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소상공인 1만 4500개사에는 제품 특성에 맞는 온라인 채널 입점이 지원된다.
반면 상품성은 있으나 온라인 활용역량이 부족한 2000개사에는 전담셀러가 상품등록과 판매, 홍보 등 전 과정을 대행한다.
상품성이 부족한 경우는 전문가를 활용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소비자 반응조사 등을 통해 상품 개선을 돕기로 했다.
온라인 활용 역량과 상품성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전문성을 지닌 민간 온라인 전담기관을 통해 교육과 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국민 MD제를 도입해 국민이 가치있는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하면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TV·마트 등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을 도와 콘텐츠의 질을 높여줄 1인 크리에이터 교육과 스튜디오·편집실·촬영장비 등 온라인 진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회의실을 갖춘 종합지원시설을 구축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 중소기업유통센터(www.sbdc.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에서 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온라인 주체 간 연결자 역할에 집중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