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최근의 상황은 다시 한번 방역의 고삐를 죄어야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중국에 이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주변국의 상황이 악화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수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총리는 “정부는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대상과 기관을 확대했고 의료진에 의심환자 진단 권한을 부여했다”며 “앞으로 더 촘촘히 지역사회 방역망을 짜고 더 단단히 방역 대비태세를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서 조기에 확진자를 찾아내서 치료하고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려면 의료기관과 지자체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의료진이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자체는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단계별로 병상과 인력 확충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국민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짧은 시간에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급격한 충격을 주고 있어 대응도 이에 못지않게 신속해야 한다”며 “관계부처는 신속한 보완대책 마련과 함께 대책이 현장에서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국회도 검역법, 감염병 예방법, 의료법 개정안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