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불안이 컸으나 우리의 선진 의료기술과 정부의 방역망 내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국내 환자 중 완치가 돼서 퇴원하는 분들이 계속 늘고 아직 병실에 계신 분들도 대부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이어 정 총리는 “국민의 안전과 더불어 민생을 챙기는 일은 국가의 사명”이라며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소비를 늘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안전행동수칙을 참고하면서 일상의 생활을 유지하고 기업들도 예정된 경제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아직 몇 가지 위험요소는 있다. 중국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춘절 연휴기간이 끝나서 중국 유학생과 노동자들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긴장을 유지하면서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자칫 우리사회에 차별이나 혐오 정서가 확산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 이름에 지리적 위치 등을 포함하지 않은 데에는 낙인 효과를 방지하려는 의미가 있음을 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고 있는 우한 교민들이 주말에 퇴소할 예정”이라며 “그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아산·진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교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도 모두 고생하셨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