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을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대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안이 제21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생활 SOC 3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그간 각 부처가 각각 생활 SOC를 개별적으로 설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복수의 시설을 한 공간에 모아 설치함으로써 부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다.
협약에는 협약체결을 신청한 경기도와 강원, 경남 등 11개 광역 시·도와 국무조정실을 비롯, 생활 SOC 복합화사업 관련 7개 중앙부처가 참여했다.
각 부처는 향후 생활 SOC 복합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차별 재원 확보,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운영, 녹색건축물 건립 등을 행정적·정책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균형위는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주차장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10종 시설을 사업대상으로 정해 지침을 마련했으며 지역의 신청을 받아 올해 복합화사업을 추진할 전국 289개 사업을 선정·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나머지 6개 시·도에 대해서도 추후 협약 체결을 신청하면 동일한 절차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희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작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11개 지역사업 협약체결)에 이은 두 번째 협약체결 사례”라며 “지역주민 일상에 밀접한 시설인 만큼 지역이 주도해서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