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1월 대비 37만 2000명 늘어나 1368만 1000명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사회안전망 강화 효과 등으로 ‘여성’과 ‘50세 이상’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했고, 특히 청년층과 40대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와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하며 39만 3000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제조업은 수출호조 등의 영향으로 조선업과 식료품, 의약품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대비 2만 9000명 줄었다.
노동부는 식료품의 경우 식품 소비패턴 변화와 함께 생산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30인미만 중소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약품과 의료정밀기기는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복지 수요 확대 및 바이오헬스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에서 12만 6000명, 여성에서 24만 6000명이 증가했는데, 특히 여성 가입자 수 증가율은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게 지속되고 있다.
또 인구 구조 변화의 영향에 따라 5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했고, 청년층과 40대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7만 4000명으로, 제조업(2만 7000명)과 사업서비스(2만 4000명), 건설업(2만 1000명), 공공행정(2만명)을 중심으로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