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페이스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발명품’ 투표를 실시했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난방 텐트가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실시되었으며,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2개 후보 발명품 중 3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전체 유효응답의 19.0%인 284표를 차지한 난방 텐트가 선정되었다.
3위에 선정된 발열 조끼는 유효응답의 14.0%인 209표를 차지했다.
발열 조끼는 조끼에 발열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조끼에 달린 USB 플러그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다.
4위에는 유효응답의 11.3%인 168표를 받은 뿌리는 뽁뽁이가 선정되었으며, 입는 침낭(5위, 105표), 3면 발열 히터(6위, 102표), 발열 깔창(7위, 98표), 제설 로봇(8위, 84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여러 가지의 발명품이 있어 차가운 실내공간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추운겨울 벌써부터 난방비가 걱정이 되지만 유용한 발명품들 덕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어요’ 등의 댓글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