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는 12월 30일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전철의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객 편의와 급행전철의 효용성 제고를 위해 이용수요가 많은 금정역에 급행전철을 신규 정차하고, 운행구간도 현행 용산·서울역↔병점·천안·신창역에서 청량리역↔용산·서울역↔천안·신창역으로 연장 및 일원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등을 목표로 ’17년 7월 “수도권 전철 급행화 방안”을 발표하고 급행전철을 꾸준히 확대하여왔다.
그런데, 수원·평택 등 수도권 남부의 장거리 출퇴근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피선* 부족 등 시설여건의 한계로 경부선 광역전철의 급행확대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는 ’18년7월부터 금천구청역, 군포역 2개 역에 대피선 설치 등 시설개량(예산 254억원)을 추진하여 금년 9월에 준공하고 운행횟수를 대폭 확대하는 급행열차 운행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아울러, 대피선 설치에 따라, 경부선 급행전철이 KTX·무궁화 등 여객열차가 운행하는 선로를 이용하지 않게 되어 선로공용에 따른 열차의 운행 비효율과 안전문제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급행전철 확대로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은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운행 시간 조정 등을 통해 국민의 전철 이용에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급행확대는 그간 추진되었던 것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어 경부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과천선 등 추가적으로 급행화가 필요한 노선에 대한 시설개량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