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종합패키지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내용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고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정책, 사회복지정책 등 기존 4인 가구 기준이었던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의 경제 상황과 내년도 경제 여건을 진단하고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과제 및 경제 전망을 보고했다.
고 대변인은 “오늘 보고에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이정동 경제과학특보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짐에 따라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1시간40분 동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활성화, 벤처창업생태계 강화, 국내 소비·관광을 통한 내수 진작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주요 과제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폈다”며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은 오늘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다음 주 중 확정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