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산림 분야 장·차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가 오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는 11월 25∼26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 달 앞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세안 각국 장관이 산림을 통해 번영과 평화를 끌어내고 미래 산림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은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Our Forest for Prosperity and Peace)’을 슬로건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 의제와 선언문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요소인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포함하고 있다.
한-아세안 산림장관 회의는 2012년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열린다.
아울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정기총회 및 고위급회의(10월 29∼30일, 서울)와 연계해 열려 한국과 아시아의 산림협력 논의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의 산림 협력을 통해 구축한 신뢰관계를 재확인하고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토지황폐화 등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 강화에 나선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림이 아시아 지역 내 평화에 기여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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